장애인은 몸 또는 마음에 상처를 입어 생활이 불편한 사람을 말해요. 그러면 장애는 무엇일까요? 장애는 몸과 마음이 자기들의 본래 역할(기능)을 계속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장애인은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언어장애인, 정신지체장애인, 정서장애인 등으로 구별될 수 있는데, 겉모습에서 우리와는 좀 다른 모습을 가진 사람으로 자기 혼자서는 씻기, 밥먹기, 옷입기, 잠자기 등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말해요.

 가) 지체장애

 지체장애는 교통사고, 화상, 추락사고 등으로 인해 머리에 심하게 상처를 입거나 뼈가 부려져 팔, 다리, 척추 등을 치료가 불가능함으로써 앉기, 서기, 걷기 등을 하지 못해 휠체어, 목발 등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나) 시각장애

 시각장애는 눈에 이상한 물질이 들어가거나 화상을 입거나 화학물질 등으로 인해 눈에 상처를 주게 되면 시력을 잃어 눈이 보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다) 청각장애

 청각장애는 소리를 듣지 못하거나 들은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를 알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라) 언어장애

 언어장애는 다른 사람과 말을 하기가 불편하거나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합니다. 말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 것, 말을 더듬는 것 등을 언어장애라고 합니다.

 마) 정신지체

 정신지체는 성장기에 유전, 질병, 사고 등에 의해서 지능이 조금 낮은 것을 말합니다.

 전국의 장애인은 1,449,496명으로 이중 복지시설에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은 51,300명입니다. 장애인 출현율(인구 100명당 장애인수)은 3.09%로서 1995년의 2.35%에 비해서는 0.74% 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자세한 장애별 인원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세요.

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