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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듀넷 사이버 교사 156명 임명
온라인을 통한 교육서비스가 시도교육청 차원에서도 활성화되고 있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은 지난 4월 13일 대구광역시교육정보원에서 사이버 가정학습 체제 운영을 위한 대구에듀넷 사이버 선생님 156명을 임명하고, 운영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이버 선생님은 학생들의 질문에 가급적 하루 이내에 답변하게 되며, 콘텐츠 수정 보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명실공히 대구에듀넷을 전국 최고의 사이버 학습장으로 만드는 역할을 하게된다.
시교육청은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 방안의 하나로 교육용 온라인 콘텐츠의 개발 보급에 박차를 가하여,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61편의 온라인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이들 콘텐츠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혼자 학습할 수 있는 개별 학습용 콘텐츠들이며, 특별연구교사 공모를 통하여 일선교사들이 직접 개발하여 현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재 대구에듀넷( http://www.dgedu.net)을 통하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사이버 학습용 콘텐츠는 학생마당과 대구교육인터넷방송에 탑재하여 운영되고 있다.
초등학생용 22편(주제별 17, 사이버 강의 5), 중학생용 19편(주제별 16, 사이버 강의 3), 고등학생용 13편(주제별 11, 사이버 강의 2), 특수학교 학생용 3편, 공통 4편 등 총 61편이다.
이들 콘텐츠를 이용한 사이버 학습 중 궁금한 사항은「질문코너」를 통해 사이버선생님의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열린 학습공간으로 운영되어 1일 평균 2만명 정도가 접속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대구에듀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학생들은 학교나 가정에서 심화 보충 학습 자료로, 교사는 수업시간에 교수 자료로 활용하여 교실수업개선 및 교수학습 방법개선과 학생들의 학습효과를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의 대구광역시교육청 감사공보담당관실 053-757-8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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