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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학교로는 최초로 결성된 '대구영신가족자원봉사단'이 사회복지시설 방문, 불우이웃돕기 등에 활발한 활동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5월 만들어져 재학생 여섯 가족, 23명이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매달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치매노인요양원, 홀로노인방문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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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봉사단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이 주어져 가족 구성원간의 공동추억거리를 만들고, 봉사활동 경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련해 줄 수 있어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매년 신입생 가족을 대상으로 회원수를 늘리고,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는 등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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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04 매일신문